말이 안 나오면 답답하지만, 당신에게 아무것도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. 가끔은 아직 출구에 닿지 않았을 뿐이에요.
흔한 오해
“말솜씨가 좋은가”로 오해받기 쉬워요. 여기서 다루는 건 출구가 있느냐예요. 말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출구가 막힌 거예요. 그건 표현할 줄 아느냐와는 다른 문제예요.
더 깊이스로트
스로트는 차트 전체의 출구예요.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으로 바뀌어야 하는 모든 것은 여기를 지나가야 해요. 그래서 휴먼 디자인에서 스로트가 가장 많이 연결되어 있어요. 유일한 발현 통로이기 때문이에요. 말하기, 손을 움직이기, 완성품을 내놓기가 이 체계에서는 모두 “말하기”에 들어가요.
색이 칠해져 있다는 건 당신에게 안정된 표현 통로가 있어서 나와야 할 것이 나온다는 뜻이에요. 비어 있다는 건 표현이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, 어떤 때는 막힘없이 술술 나오고 어떤 때는 한 글자도 안 나온다는 뜻이에요.
잘 풀릴 때 스로트는 안을 밖으로 바꾸는 그 한 걸음이에요. 이 걸음이 없으면 그 앞의 모든 생각과 느낌이 당신 안에만 남아요. 막힐 때 가장 흔한 건 “말을 못 하는 것”이 아니라 막히는 것이에요. 표현하고 싶은데 형식을 찾지 못해서, 설명하기 어려운 짜증이 돼요. 이럴 때 효과가 있는 건 대개 억지로 입을 여는 게 아니라 통로를 바꾸는 것이에요. 말이 안 되면 쓰고, 글이 안 되면 만들어요. 출구는 하나가 아니에요.
당신의 명반에서는 어디에 있을까
로그인해서 프로필을 만들면 스물네 개의 시스템이 출생 정보를 읽고, 나오는 모든 말――이 말도 포함해서――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며 어떤 전통이 같은 말을 하는지도 표시합니다.